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설을 앞두고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철저한 방역대책과 함께 구민 생활 불편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맞이 종합대책'은 구민 생활과 직결된 △어려운 이웃돕기 △물가관리 및 생활환경 정비 △안전사고 예방관리 등 7개 분야 41개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교통안전대책, 생활환경 정비, 방역수칙 점검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9853세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갖추고 선별진료소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세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는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재난, 방역, 청소, 교통, 의료 등 7개 비상 대책반을 편성해 총 73명이 비상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사회의 안전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점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와 함께 각종 재난 및 생활민원 대응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