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허성욱 가축방역팀장이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후보를 공개 추천 받아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 시·도 2명, 동물위생시험소 2명, 시·군·구 2명 등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허성욱 가축방역팀장은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경주시는 최신 축산방역기술을 활용한 거점소독시설을 천북면 신당리와 경부고속도로 경주 톨게이트 2곳에 설치·운영하는 등 경북 최대, 최신의 가축방역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허성욱 가축방역팀장은 "방역 현장에서 모두 같이 고생한 경주시 공무원들과 밤낮으로 방역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축산 농가들께 대상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