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행정 보조 212명을 비롯해 환경정비 377명, 기타 21명 총 610명이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사람은 내년 2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참여하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하게 되고 급여는 시간당 9620원의 임금과 1일 부대경비(교통비, 간식비) 5천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에겐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