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해외 창업 소개 '글로벌 창업캠프' 인기

동신대 제공

광주전남지역 15개 대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해외 창업의 길을 소개하는 캠프가 동신대에서 열렸다.
 
동신대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내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글로벌 창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동신대 지역사회혁신본부와 지역혁신사업단(RIS),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LINC3.0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캠프에는 동신대와 전남대 등 광주·전남 15개 플랫폼 참여대학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 동안 중국 창업 현황과 수출 노하우에 대한 특강, 학생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구축 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 중국 진출을 위한 창업 경진대회를 열고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학생 창업, 동아리, 해커톤 결과물을 공유하기도 했다.
 
동신대 이동휘 사업 책임교수(정보보안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워 해외 창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글로벌 창업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를 비롯한 광주전남 15개 대학은 광주시, 전남도, 광주전남 기업 등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사회혁신본부'를 구성하고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