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통령 표창' 등 67개 수상·인증 달성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올 한 해 정부부처와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67개 수상·인증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육유공과 드림스타트 유공으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주소정책 추진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관표창 15개, 차관급·도지사 표창 29개, 기타 20개 기관상을 받았다.
 
시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복지와 문화, 도시재생,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시정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동복지 분야 수상 실적이 괄목할 만하다. 천안형 보육정책의 성공적 추진으로 보육유공,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2관왕을 달성했다.
 
또 올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다양한 아동 정책 시행으로 보건복지부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복지, 보건, 교육분야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외국인 주민 지원, 한의약 건강돌봄, 건강증진사업, 온종일돌봄, 직업교육 혁신지구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체부의 문화도시 지정 2년차 사업 우수도시로 선정됐으며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경제분야와 혁신분야에서 각각'대상'을 수상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상,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4년 연속 지방자치 단체 혁신평가 우수 운영기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시군 규제혁신 추진실적 최우수 평가로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결실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이 보여준 관심과 격려 속에 어려운 여건에서도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 2023년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롭도록 모든 공직자와 끝없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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