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도시가스 사각지대 해결 정책토론회 개최

지난 23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광역시 도시가스 취약지역 공급시설 설치 지원 방안 정책토론회 열려.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도시가스 취약지역 공급시설 설치 지원 방안'을 주제로 '민생 2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취임 이후 '민생 돌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11월 2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노동권 증진 방안'을 주제로 '민생 1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도시가스 미공급 세대 지역 주민이 회의실을 가득 채워 눈길을 끌었다.
 
정책토론회는 박미정 시의원(환경복지위원회)이 좌장을 맡았고, 양승학 호남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오광호 ㈜해양에너지 전무, 이숙희 광주경실련 탄소중립위원장, 임욱희 지역주민, 권대혁 광주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이 참석했다.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도시가스 보급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 양승학 호남대학교 교수는 "연료전지발전소 구축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은 "도시가스 공급률이 높은 광주이지만, 미공급 지역 주민께서는 여전히 불편함을 호소하고 계신다"며,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가스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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