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 '새들원(부산 동래구)'에서 보호대상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인 아동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기념한 '캠코온리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캠코온리(Kamco ONLY)는 따뜻함을 뜻하는 '온(溫)'과 새 단장을 의미하는 '리뉴얼(Renewal)'의 앞 글자를 따온 합성어다.
보호대상아동 지원 사업은 올해 시작한 캠코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9월 캠코는 부산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의 취업과 자격증 취득을 돕는 자립 지원 프로그램과 아동복지시설 개보수를 위해 1억 원을 지원했다.
캠코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새들원과 새빛기도보육원(부산 남구)을 선정하고, 도배, 장판 교체와 함께 아동들이 사용하는 침대, 사물함 등 비품을 교체해 주거환경 질을 높였다.
권남주 사장은 "아동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