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건강한 설 명절 연휴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2023년 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고향 방문 과정에서 당사자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건강한 설 명절 보내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한 코로나19 2가 백신은 최근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맞춘 백신으로 예약 없이 보건기관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즉시 접종할 수 있다.
 
구형 백신을 접종했을 때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있었으나 현재의 개량백신은 오미크론에 맞춘 백신이기 때문에 효과가 탁월하다.
 
접종대상자는 12세 이상 기초접종(1, 2차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 중 기존 접종일 기준, 확진자는 확진 후 3개월 이상이 지난 도민이다.
 
백신 접종 후 효과가 있으려면 인체 면역반응이 일어나고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통상 2주간의 기간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지금부터 서둘러 접종해야 하고 늦어도 2023년 1월 첫 주까지는 완료해야 안전한 설 연휴를 보장할 수 있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마스크 착용은 해제되고, 실내 마스크 해제도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7차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예방을 위한 최고의 수단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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