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사이에서 연기가 발생해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23일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6시 24분쯤 무악재~독립문 간 터널에서 연기가 발생해 약수~구파발역 간 상·하선 열차 운행이 중단중"이라며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 조치에 의해 오전 7시 36분쯤 연기 발생은 중단됐다. 이후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내부 점검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연기가 발생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