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의 지방세 징수액은 지난 11월 말 기준 862억 원이다. 시는 재정조달의 기초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 동월 대비 124억 원을 초과 징수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운영 평가항목을 5개 항목 20개 조항을 지표로 삼아 분야별로 평가했다. 삼척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우수, 2020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최우수상 및 지방세 연찬회 우수상을 차지했고, 이번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세무행정 분야에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자치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수 시장은 "내년에도 자주 재원 확충에 열정을 다해 재정자립도 향상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다양한 납세편의 서비스 확대, 납세자 권리보호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