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5455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73억원(1.36%)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431억원, 특별회계 24억원이다.
사회복지가 2910억원(53.35%)으로 가장 많이 반영됐으며 농림해양수산 328억원(6.01%), 국토·지역개발 319억원(5.85%), 문화·관광 298억원(5.46%) 순이다.
주요사업으로 기초연금 32억원, 신명해안도로 수해복구사업 8억원, 상안동산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7억원, 신천동 소2-176호선 도로개설사업 7억원이다.
또 제전항 일원 어항복구사업 6억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사업 5억원, 태풍 힌남노 하천시설물 피해복구사업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4일부터 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