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지역 학부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올바른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달부터 한 달간 본사 소재지 인근인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학부모 카페 '명지에코맘'을 통해 모집한 43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에어부산 사옥 응급처치 실습장에서 캐빈 승무원 안전 교관이 직접 진행한다. 참여 학부모들은 △심폐소생술 중요성과 기본 절차 △흉부 압박, 인공호흡 △119 신고와 심정지 예방 △기도 폐쇄 대처법 등의 교육을 받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9년 2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정식 교육 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역 영유아 부모, 병동 자원봉사자,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 어머니회, 지역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총 130여 명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