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40분쯤 충남 당진시 정미면의 한 합금철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불로 노동자 A(50)씨가 숨지고, B(42)·C(52)·D(25)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 2층 전기 용광로 인근에서 시작한 불은 공장 내부 330㎡와 기계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3억 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27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