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광주광역시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 6일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해 모금한 성금 1200만원 광주지역 취약계층 및 아동학대 가정을 위해 광주광역시청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광주광역시 제공

6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해 모금한 성금 1200만 원을 광주지역 취약계층 및 아동학대 가정을 위해 광주광역시청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박창규 삼성전자 광주총무그룹 그룹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광주광역시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 5월부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시작한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서 아동 사연을 보여주고, 임직원들은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기부되는 무인 단말기 모금 시스템이다.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고, 지원금을 지원받은 후의 아동사례도 키오스크를 통해 알려 직원들이 참여도가 높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를 통해 시에서 사업홍보 및 발굴 지원으로 신청 접수된 아동들에게 사용되며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진단 및 장애아동, 아동학대로 인해 가정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꿈과 행복을 응원하기 위한 교육비, 심리치료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된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지속햇 지역 내 어려운 아동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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