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시설 업무 지원, 학교 만족도 93.8%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공하고 있는 학교시설 업무 지원에 대해 학교 대부분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1년간 학교시설 업무 지원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학교시설 업무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93.8%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만족도와 비교해 0.8% 상승한 것이다.   

학교시설 업무 지원과 관련해 신속성, 경제성, 친절도, 학교의 업무 경감 등 9개 항목을 조사했다.

특히 만족도 항목 중 앞으로 콜센터를 통한 시설 지원을 적극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95.6%로 가장 높았다.

울산교육청은 맞춤형 학교시설 콜센터를 통해 학교 업무를 줄인 것이 만족도로 이어졌다고 자체 분석했다.

학교시설 콜센터는 학교가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 시설 보수 요청을 하면 담당 주무관이 현장을 방문해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모두 147건(건축 52건, 토목 15건, 기계 58건, 전기·통신 22건)의 학교시설을 보수 처리했다.

올해 12월 2일까지 모두 96건(건축·토목 31건, 기계·소방 40건, 전기·통신 25건)의 학교시설을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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