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외국인·다문화가족 무료진료 봉사

충북대병원 제공

충북대학교병원이 4일 도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봉사활동에는 충북대병원과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가족센터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 진료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진료봉사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족 등 이주노동자들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외국인 무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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