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복지부 보육정책 평가서 우수상…전북 유일

완주군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보육정책 평가에서 전라북도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완주군 제공

완주군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보육정책 평가에서 전라북도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국 230개 시군구 기초단체가 경합한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자체 보육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 대응과 공보육 확충,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보육료와 양육수당의 적정관리 노력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했다.
 
완주군은 어린이 안전공제보험 단체 가입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재료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호남 3개 광역단체 가운데 전북 완주군과 광주 광산구와 북구가 수상했으며, 전북과 전남의 기초단체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의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정책, 공정하고 투명한 보육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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