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세화이에스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세화이에스는 2015년 설립된 환경전문업체로 산업용 화학제품 등을 제조하고 산업 폐기물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특히 201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11종의 특허를 출원하고, 2018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2018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을 받고 박영구 대표이사는 2021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23년부터 포스코케미칼, LG화학 등의 대기업과 사업모델을 검증, 양산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초로 양극재 폐기물의 ESG 사업화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구 대표는 "종합 환경 전문기업에서 더 나아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화이에스는 이번 선정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 사용증 발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