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시작…62일간 12억 8천만원 목표

세종시 제공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출범식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세종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12억 8천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각 1개씩 세워졌다.

캠페인 기간 시민이 낸 성금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의료비 및 생계비 등으로 쓰인다.

박상혁 공동모금회 회장은 "시민의 작은 정성이 생활이 어려운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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