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위로금 지급 조례 추진
경기도의회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기환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조례안은 지난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를 계기로 조례명을 '희생자'에서 '피해자'로 수정했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에게 위로금과 생활안정지원금, 의료실비보상금 등을 도비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시흥시, 12월 한 달간 불법 이륜차 집중 단속
경기도 시흥시는 12월 한 달간 불법 이륜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구조변경과 소음기 임의변경, LED등 불법등화장치 부착,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입니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현수막을 제작해 이륜차 상습 법규위반 지점에 게시하고, 환경 전광판과 버스정보 안내기 등에 관련 내용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경기남부경찰 "화물연대 총파업 불법행위 엄정 대응"
경기남부경찰청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과 관련해 물류 운송을 방해하는 불법행위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와 평택항, 기타 사업장 등에서 비조합원 차량 운송 방해, 차로 점거, 운송기사 폭행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불법행위에 가담할 경우 형사 처벌은 물론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면허 행정처분도 고려할 방침입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명상콘서트 '반향 2022' 개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2022년 마지막 레퍼토리 시즌 공연으로 <반향 2022 : 묵(默)>을 다음달 2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3일 화성시 남양성모성지 대성당에서 진행합니다.올해로 네 번째 시리즈인 <반향>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반추하도록 음악을 통한 명상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경기아트센터는 "바쁜 일상에서 잊고 살았던 자연의 섭리와 그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을 되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술 취해 병원 지하주차장에 불지른 50대 검거
술에 취해 병원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기 고양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50분쯤 고양시 덕양구 한 병원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불붙인 패딩을 차량 밑으로 집어 넣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의료진과 환자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