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회 사무처 행감…"의정활동 지원에 최선 당부"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1일 시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2021년~2022년 의회 사무처 소관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 처리의 적정성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기존 운영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전경원 위원장(수성구4)은 군위군 편입에 대비해 상임위 운영 방향과 농업분야 확대에 따른 의회의 운영 방향을 설정해 혼선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의정활동 홍보 영상물과 시의회 홈페이지 정보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자료 업데이트로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즉시성 있는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박종필 위원(비례)은 의회 출입 기자실이 청사와 분리돼 운영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보도활동에 애로점이 없도록 문제점을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시영 위원(달서구2)은 시의회 조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의정활동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대구시와 협의해 시의회 청사 규모를 충분하게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의회 사무처 조직이 확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리 충분히 파악해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의회 조직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육정미 위원(비례)은 정책지원관 제도가 조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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