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 장애인 복합문화체육시설 들어서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40억 원 투입 2026년 개관 예정, 국비 40억 원 확보
수중치료실 갖춘 수영장, 장애인평생학습센터 등 설치

전북 고창군청사. 고창군 제공

장애인편의시설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전북 고창군이 선정됐다.

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형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되는 가칭 '고창 반다비 체육센터'는 2026년 개관 예정이다.

고창읍 율계리 사회복지시설 지구에 들어서는 장애인 복합문화체육시설, '고창 반다비 체육센터'에는 수중치료실을 갖춘 수영장과 장애인평생학습센터가 설치된다.

고창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선8기 심덕섭호의 '생활밀착형(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약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관내 장애인이 언제라도 체육활동에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조성 등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장애인 자립과 인권 보호를 위한 인프라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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