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 대축제 '2022 영덕 풋볼페스타' 성료

영덕특화 풋볼트립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풍성

영덕군 제공

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의 장인 '2022 영덕 풋볼페스타'가 경북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지난 주말 이틀간의 일정으로 지난 13일 마무리됐다.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축구클럽 19개 팀(U-8 7개 팀, U-10 9개 팀, U-12 3개 팀) 선수단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치러진 U-12 친선경기와 U-10 결승전은 모두 스포츠전문채널인 STN 스포츠에서 TV 라이브 중계돼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동시 모바일 송출됐다.

경기 결과 U-12 부문에서 경주화랑FC가 김제주니어FC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고, U-10 부문에서는 천안IJ ONE FC가 리스펙트 FC를 꺾고 최종 정상에 올랐다.

올해 영덕 풋볼페스타 대회기간 동안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과 이재형 축구수집가 등 유명 패널이 출연한 축구 토크콘서트와 ICT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주니어 스포츠 캠프, WK리그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등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호 시설체육사업소장은 "2022 영덕 풋볼페스타의 성료로 영덕군은 스포츠관광도시이자 유소년축구 메카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축구 체험 프로그램 육성·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풋볼페스타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도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6개 팀 4천여 명이 참가해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서 그 명성과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