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노르망디 배우자"…인천상륙작전, 정상급 국제행사 격상

 

"노르망디 배우자"…인천상륙작전, 정상급 국제행사 격상


인천시는 한국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킨 '구국의 작전'으로 평가받는 인천상륙작전을 앞으로 프랑스 노르망디상륙작전에 버금가는 정상급 국제행사로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75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상륙작전 참가 8개국 정상과 참전용사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치를 방침입니다.
 
1950년 9월 15일 단행된 인천상륙작전은 한국과 미국, 영국 등 8개국 함정이 투입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상륙작전으로, 한국전쟁의 전세가 뒤집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작전으로 평가가 받지만 이를 기리는 기념행사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중심의 기념식이 전부였습니다

인천시, 골목상권 활성화에 2억 4천만 원 지원


인천시는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2억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상권당 최대 지원 금액은 2천만 원으로 12개 안팎의 상권에 혜택이 돌아갈 전망입니다.
 
상인회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권 시설환경 개선, 방역물품 구매 등 3개 분야 중 필요한 사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상인회는 오는 25일까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테에 신청 서류를 내면 됩니다.
 

'김봉현 밀항 막아라'…항·포구마다 경비함정 증강 배치


보석 조건으로 부착한 전자장치를 재판 직전 끊고 도주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밀항에 대비해 해양경찰과 군 당국이 전국 주요 항․포구의 해상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 전 회장은 결심 공판이 열리기 1시간 30분가량 전인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에서 보석 조건으로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그는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의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으며, 지난해 7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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