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 결과에서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실군은 지방세의 적극적인 징수와 체납관리를 비롯해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및 자체경비 관리를 인정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임실군은 코로나19와 장기 경기침체에도 경상 경비와 행사성 경비를 축소 편성하고, 코로나19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각종 감면제도를 운영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계획과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군 살림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