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충남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산군 충남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지난 10일 세종시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충청남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충남지회가 주관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계화 시스템을 활용한 장비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경연은 12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팀이 급수원부터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산불진화기계화 시스템 장비의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산군의 진화대원들은 평소 산불진화기계화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철저히 장비를 관리하고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협동심을 발휘해 15개 참여 팀 가운데 14분 32초라는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금군 관계자는 "신속한 산불 진화와 예방을 위해 대원들의 장비 활용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진화대 역량을 강화하고 초등진화태세를 완벽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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