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은 지난달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공동 주최한 제53회 전국교육자료전에 3팀이 참가해 참가팀 모두 1등급(푸른기장,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교육자료전은 지난 197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하는 교원 대상교육자료개발 분야의 최고 권위있는 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별 대회를 거친 14개 분야 총 87작품이 출품됐다.
대전에서는 체육 분야에서 'ENJOY+ 표현 자료로 신체 표현 능력 높이기'를 주제로 대전흥룡초 황민수, 대전전민초 김용균, 대전가양초 김연진 교사가 출품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유아교육·통합교과 분야에서 '저학년 맞춤 MOVE로 무빙이와 신체활동 놀이하기'를 주제로 대전샘머리초 김미정, 곽미규, 김태희, 박승희 교사가 출품해 푸른기장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인성교육 창의적체험활동 분야에서 '환경 사회공헌 민주시민을 위한 ESG를 적용한 마음이 움트는 토의 토론'을 주제로 대전도안중 임장미, 대전노은고 이진주, 한밭고 정다솜, 대전동화중 채은정 교사가 출품해 최고 등급을 수상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대전시교육청 소속 선생님들의 교수 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열정과 교육자료 개발의 수준을 보여준 결과로 컨설팅 지도위원과 출품하신 선생님들의 그 동안의 노력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대전교육의 발전과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우수교육자료 홍보와 제작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