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를 수립한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지역 내 인플루엔자, 수두 등 집단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0일 '학교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 운영협의회'를 연다.
협의회에는 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경북도청, 안동시 보건소,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동국대학교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학교 내 감염병 유입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체계를 수립하게 된다.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은 반기별 1회 운영을 정례화하고, 필요시 수시 운영을 통해 감염병 발생 현황과 대처 방법을 공유·협의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