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에서 승용차가 계곡으로 추락해 5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일부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4분쯤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한 주차장에서 5명이 탑승한 승용차 한 대가 계곡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탑승자 5명(남성 3명, 여성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