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8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 첫 매입 현장인 상남면 제일태양광창고와 초동면 성암회관을 찾아 출하 농업인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수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은 상남면 톤백(대형 포대) 295포, 초동면 톤백 318포를 첫 매입으로 시작된다. 총 1만977톤(포대벼 23만 8646포, 산물벼 3만5781포)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매입 직후 출하 농가에 1포(40kg)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최종 정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박일호 시장은 "쌀값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밀양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쌀생산 여건 조성과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