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시민 공동 실천 등 탄소중립 실현 노력"

광주환경공단 현장 업무보고…제1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살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전 광주환경공단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서구 유덕동 광주환경공단을 방문해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 시설 등을 점검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는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의 현황보고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및 탄소중립 실현, 시설물 악취 저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근무자 및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및 음식물자원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자립화 등이 중점적으로 이야기됐다. 이후 강 시장은 하수처리장과 음식물자원화 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광주환경공단은 하‧폐수, 음식물과 쓰레기 처리 등 시민의 삶과 가깝고 일상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쓰레기 등을 처리하기 위해 시설을 추가 증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대책 등을 다각도로 마련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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