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업 추진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력·청력의 저하, 순발력 부족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 교통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춘천시에서는 2020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2년 9월까지 총 1629명의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고 인센티브를 수령했다. 신청조건은 관내 만 65세 이상의 운전면허소지자이며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 반납 후, 인센티브(춘천사랑상품권 10만원)를 수령하는 내용이다. 
 
운전면허를 반납 후 취소·철회는 불가능하다. 2022년 신청 후 인센티브를 지급받지 못한 신청자는 대기자 등록 후 2023년에 순차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