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압사, 신원 확인 주력…한남동 주민센터로 가족·지인 모여

30일 경찰들이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사망자들이 안치된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관련, 사상자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서울 한남동 주민센터에 가족과 지인들이 모이고 있다.

경찰은 13개 부대 659명의 기동대 등 총 1100명의 수사 인력을 투입했고, 과학수사팀 100명을 동원해 피해자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실종자 신고를 받고 있다. 관계 당국은 사망자와 부상자 등 피해 인원의 신원이 파악되는대로 유족에게 연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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