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해 매년 세계의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세계축제올림픽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한류문화발전 부문에 이어 올해 축제 크리에이티브 부문 '올해의 축제리더상'을 수상했다.
또 천안문화재단은 2022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디자인 부문 금상'과 '대표프로그램 부문 은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케이팝 월드 커버댄스 경연대회와 댄스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신규프로그램을 올해 흥타령 춤축제에 소개해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세계축제협회 등 관련 단체로부터도 축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축제의 노하우가 날로 높아져 가는 천안시의 위상을 발판 삼아 내년도 독립기념관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2023년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컬처 박람회'는 초격차산업으로 성장한 한류문화를 소개하는 박람회로 2023년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