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공유재산·회계 업무 전문성 높인다…전문가 실무교육

강원 강릉시청. 전영래 기자

강원 강릉시가 직원들의 공유재산 및 회계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강릉시는 오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11일에는 '2022년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은 각 관·과·소 및 읍면 재산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업무처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과 올해 6월 구축된 공유재산관리서비스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한다.

찾아가는 회계교육은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강사로 나서 회계 담당자나 수강을 희망하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회계의 원칙과 절차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과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강릉시 최근숙 회계과장은 "다양한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강사의 현장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및 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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