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추진 의지와 지역발전 정책들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가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달 10일부터 사흘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인(in) 부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따로 열리던 행안부의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와 산업부의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에 부산에서 처음 열린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 단체장과 정부 주요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15분도시 부산전시관' '2030부산세계박람회관' '초광역 협력시대 미래관' 등 정책전시관 1곳과 특별관 2곳을 운영한다.
또 부산·울산·경남 청년과 기업을 위한 특별관과 취업박람회, 취업캠프, 투자설명회 등을 연다.
이밖에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로컬푸드트럭, 이대호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 초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