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경북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에 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
송경창 신임 원장은 1992년 행정고등고시(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창조경제산업실장,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산시부시장, 포항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기업이 키워가는 성공경제'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경제정책 전문가, 현장 소통 중심의 리더로 평가했다.
송경창 신임 원장은 "효율성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하는 공공조직 혁신 등을 통해 경북의 인재⋅기업⋅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혁신경제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진흥원 신임 감사로 대구은행 부행장과 DGB데이터시스템즈 대표이사, 경일대학교 조교수를 역임했던 천해광씨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