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8일 충북 청주 KTX 오송역 일원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현준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K-뷰티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 200곳과 국내외 바이어 700여명이 참여해 기업 간 거래 뿐만 아니라 기업과소비자 간 거래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보다 오프라인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뷰티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비즈니스관에서는 바이어와 대면 상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국내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마켓관, 기업관에서는 우수제품 전시와 홍보,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고 왕홍과 뷰티셀럽의 뷰티톡서트를 새롭게 준비해 홍보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세계 화장품 산업의 축제의 장이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해드리는 충실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라며 "충북이 K-뷰티의 중심지로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