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체육회(나주영 회장)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의 종합 3위를 달성을 이끌었다.
포항시 선수는 육상 외 28개 종목 228명이 경북 대표로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했다.
경북대표 선수들이 획득한 총 314개(금95,은89, 동130) 메달 가운데 포항선수들이 40개(금9, 은12, 동19)를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검도, 우슈, 유도, 육상, 복싱, 체조, 축구, 탁구 등 8개 종목에서 획득했다.
특히, 우슈 종목 남자19세이하부에서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소속 이재준(산타 –56kg)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축구 종목 여자 19세이하부에서도 포항여전자고가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했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그동안 보여준 우리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은 물론, 각 종목별 임원 및 관계자의 희생과 헌신을 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