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인구 10만 도약 달성을 위해 재경 출향향우들을 대상으로 귀향귀촌 상담 홍보에 나섰다.
고흥군은 16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펼쳐진 제41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해 향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귀향귀촌 정보를 전달하고 인구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공영민 군수는 "한때 인구 23만이 넘던 살기 좋은 고장 고흥이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으로 아주 빠르게 인구가 줄고 있다"며 "10년 후 인구 10만 도약을 위해 임기 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