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 "전통주와 여행, 일석이조 잡아라"

전통주 구독상품으로 MZ세대 타깃 경북여행 홍보

   
경북관광홍보를 위한 도원결의 패키지.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MZ세대'의 경북여행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경북 전통주 시리즈'를 홍보 및 지원한다.

이번 경북 전통주 시리즈는 최근 MZ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경북 전통주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관광에 융합해 젊은 세대의 경북 여행을 유도하고 나아가 관련 온라인 이벤트와 관광 상품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양조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상품을 전통주 구독 플랫폼인 '주간감성'을 통해 출시하고, 구독자를 대상으로 경북 여행책자 및 리플릿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SNS이벤트를 통해 2030 전통주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북여행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MZ세대의 관심사인 인생샷 포토스팟을 소개하기 위해 출판한 경상북도 사진 명소 100선 가이드북인 '경북 인생사진관' 책자를 함께 제공해 경상북도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소개한다.
   
10월 상품인 '도원결의' 패키지는 실제 2030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덕군의 우수양조장 '영덕주조'에서 생산한다. 복숭아 증류주 '도원결의' 3종과 달달한 초코맛이 돋보이는 '행복한 상상'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의성 출신의 젊은 청년 작가 '우키마'는 일러스트 라벨링으로 경북여행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한다.
     
경북의 술 시리즈는 이달 25일까지 '주간감성' 홈페이지에서 유료 구독(www.joogan-gamsung.com) 서비스를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고, SNS를 통한 경북 전통주 시리즈 체험단 모집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관광 SNS채널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 전통주와 관광의 결합을 통해 최근 전통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MZ세대들에게 경북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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