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12일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하는 기구인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 시민통합위원회는 5개 분과위원회(경제산업, 문화자치, 복지교육, 안전환경, 도시개발)로 나뉜다.
시민통합위원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의 대표공약으로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위원회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원현 시민통합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고충과 견해를 듣고 소통하면서 양산시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를 하는 시민통합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통합위원회를 향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