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참가자들을 위해 오월드가 무료로 개방된다.
오월드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대전의 대표적 문화관광 상품인 오월드를 개방하겠다고 5일 밝혔다.
무료이용 기간은 대회가 개최되는 10~14일까지 5일간이며, UCLG 총회 관계자에게 발급되는 명찰(카드)을 소지한 사람은 오월드의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월드와 UCLG 총회 조직위원회는 총회관계자들의 무료이용에 대한 내용에 합의하고,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오월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오월드 관계자는 "UCLG 총회 성공개최와 참가자들이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