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경북 기업경기…제조업 3p↓·비제조업 4p↓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9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나빠졌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5일 발표한 '9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제조업 업황 경기실사지수(BSI)는 67로 전달 대비 3p 하락했다.

이는 전국 제조업 업황 BSI 74보다 낮은 것은 물론 지난 7월(68)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지수 '60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는 3p, 경북은 4p가 각각 하락했고 업황 전망 BSI도 대구·경북 모두 전달 대비 각각 4p와 2p 하락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같은 기간 비제조업 업황 BSI는 68로 전달 대비 4p 하락하면서 지난 6월(69) 이후 3개월 만에 지수 '60선'으로 내려갔다. (대구 2p↓, 경북 5p↓)

업황 전망 BSI는 대구는 전달 대비 1p 하락했고 경북은 4p 상승했다.

한편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대구·경북지역 기업 모두 원자잿값 상승을 첫손가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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