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세 신고포상금 제도 개선 건의
경기도는 지방세 탈루 행위나 체납자의 재산 은닉에 대한 주민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방세 신고포상금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국세 대비 지방세 신고포상금의 지급기준이 높고 포상 액수가 적어 2019년부터 3년간 신고포상금 지급이 3건에 불과했기 때문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현행 지방세 신고포상금 기준인 탈루세액 3천만 원 이상을 천만 원 이상으로, 은닉재산 신고 징수액 1천만 원 이상을 500만 원 이상으로 완화하고, 포상 액수도 징수금액의 최대 20%까지 확대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경기도, '면접수당 지급' 하반기 인증 기업 모집
경기도가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모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인증 사업을 추진합니다.인증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주공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한 번 이상 면접수당을 지급했고 앞으로도 지급할 예정인 업체입니다.
경기도는 인증받은 면접수당 지급 기업에 각종 혜택을 지원해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인증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수원시, 직장운동부 등 인권침해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 수원시가 수원시체육회 직장 운동부를 비롯해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FC 선수 등 154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수원시는 오는 16일까지 폭력과 체벌, 따돌림, 괴롭힘, 성폭행, 성추행, 폭언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권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심층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기관에 시정 조치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검찰, '성남FC' 관련 농협·알파돔·현대백화점 압수수색
성남FC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농협과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오늘 오전 농협 성남시지부와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 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두산건설만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으나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달 네이버와 분당차병원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인분당선 경기도 권역 역사, 라돈 검사 '안전'
수인분당선의 경기도 권역 37개 역사가 라돈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인분당선 37개 역사를 검사한 결과 모든 측정지점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준보다 매우 낮은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원시와 용인시의 평균값이 다른 지역보다 약간 높았고, 모든 역이 지상역사인 안산시는 매우 낮은 농도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