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천시, '환경교육도시' 선정…3년간 행·재정 지원
인천시와 경기도가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3년간 행정과 재정 지원을 받습니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부터 환경교육 추진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환경부로부터 3년간 환경교육 교재와 교육내용 개발,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에서 행정과 재정 지원을 받습니다.
인천서 치매 노인 10일째 행방 묘연…경찰 수색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70살 A씨가 실종됐다는 담당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키 160㎝·몸무게 55㎏의 보통 체격에 치매를 앓는 A씨는 남색 패딩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외출했으며, 지난 24일 부평구 청천동 부평국가산업단지 일대를 배회하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의 유해가 안치된 인천가족공원 주변을 찾아간 것 같다는 친척들의 진술을 토대로 행색이 비슷한 사람을 목격하면 꼭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천 셀트리온 안전교육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전 4시 37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셀트리온 내 2층 규모의 안전교육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짜리 샌드위치 패널구조의 가건물인 안전교육장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건물 철거와 함께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