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13억원·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6800만원

6·1 지방선거 대비 이정선 교육감 2억여원↑·김대중 교육감 3억여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한영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2022년 재산신고액이 각각 13억 8천만 원과 마이너스(-)6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를 보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3억8838만 원을 신고했다.

이 교육감은 6·1 지방선거 당시 재산 11여억 원을 신고했다.
 
이번에 신규로 재산을 등록한 8명의 교육감 가운데 재산 총액으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이정선 전라남도교육감.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마이너스(-)6800만 원을 신고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에 새롭게 재산을 등록한 8명 시·도 교육감 가운데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이어 재산이 가장 적었다. 6·1 지방선거 당시 김 교육감은 재산 2억 4천만 원을 신고했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은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공직자 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및 광역의회 의원이 당선 이후 신고한 재산내역이다.
 
한편 이번에 신규로 재산을 등록한 교육감(8명)의 평균 재산은 10억64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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