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5급 공무원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충북 보은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5시 50분쯤 보은군 보은읍 자택에서 5급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현장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해당 사업소에 재직 중이며, 최근 휴양림 이용 관련 부당 사례가 감사원에 적발돼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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