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홍금석 본부장)는 23일 춘천시보건소에서 아가사랑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가사랑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직원 및 회원들의 후원회비와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저소득층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아, 난임 가정 등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13개 시도지회에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330명에게 9억 5670만원을 지급했다.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만 1세 유아는 척수 선천기형으로 한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합병증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춘천시보건소가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후원 대상자로 추천했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가 아가사랑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홍금석 본부장은 "후원금을 통해 환아의 질병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금 조성을 통한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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