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최근 유럽국제교육협회 주관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 유럽국제교육협회 박람회'에 참가해 대학의 우수성과 국제교육 프로그램,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김곤섭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대외협력처 국제교류팀 관계자 등 총 3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91개국에서 참가했다.
경상국립대는 프랑스 인사 툴루즈대(INSA Toulouse), 스페인 비고대(Unversity of Vigo), 독일 브레멘대(Bremen Universitaet), 인도네시아 비누스대(Binus University), 말레이시아과학대(USM) 등 유럽·아시아 지역 18개 대학 국제교류 전문가 및 실무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협력 관계를 도모하고 동시에 GKS 신규학위과정, BK21사업, 동계 캠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전 세계 대학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국제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의 국제화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이를 계기로 학내 연구 인력 및 학생들의 교류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김곤섭 연구부총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확대 및 국제화 지원체계 고도화는 물론 전 세계 국제교류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으로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교육환경의 변화를 확인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해 경상국립대의 국제화 전략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국제교육협회는 세계 3대 국제교육협회 가운데 하나로, 전 세계 대학들의 국제교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는 대학 간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